조합원 여러분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창수 입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2012년 창립하고 벌써 열두 살이 되었습니다.
12년 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1,600분 이상의 시민들이 조합의 주인으로 참여해 주셨고, 출자금도 60억이 넘었습니다.
자산가치도 200억원이 넘고 직원도 20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어엿한 시민참여형 중소기업이 되었습니다. 매년 5%의 고배당을 하다가
지난 2년 동안은 6%의 배당을 하였습니다. 국민소득에도 크게 기여하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협동조합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체 태양광발전소도 4,472KW가 넘었고 2024년에도 약 2,500KW의
발전설비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우리 조합은 전기공사협회 소속 19,806개의 업체 중 527등,
경기도는 4,233업체 중 119등으로 시공능력 182억이 넘는 협동조합입니다.
사회적기업이고,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이고, 2년 연속 사회가치인증(SVI인증) ‘탁월’기업이기도 합니다.
사회공헌도 많이 합니다. 매년 수천만원 상당의 사회공원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 사회공헌예산은 7,500만원이고 교육홍보비 등 사회공헌적 가치가 있는 예산까지 한다면 1억 원을 훨씬 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유엔산하기관인 IPCC는 기후위기로 인류의 멸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더 이상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안되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전 세계 글로벌기업들이 RE100을 실천하면서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발전 등) 로만 제품을 만들어서 납품하고 거래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수출주도형 경제인 대한민국은 RE100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결국 전 국민이 함께 해야 합니다. 나아가 전 지구인이 함께 해야 인류 멸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안산시에서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대부도협동조합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차로 수천, 수만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조합이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향후 3년 안에 1만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자체 발전소도 1만KW 이상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의 120여 개 시민참여형 협동조합의 모범적이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조합은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변곡점에 와 있습니다.
기후위기대응과 에너지전환, RE100실현과 경제발전 등 1석5 조 이상의 효과가 있는 시민참여형에너지협동조합 활동에 모든 조합원님들과 시민들이 함께해 주실 때입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이사장인 제가 앞장서서 더욱더 모범적인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