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입니다. 8월 7일(수) 태풍이 지나고 비와 더위가 함께 온 날 양평에서 저희 조합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아침에는 비🌧가 추적추적 와서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양평에서 방문해주신 시간에는 비가 멈추고 살며시 햇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안산시민햇빛3호 상록수체육관 발전소 견학이 시작되었습니다. 200kWp 급 용량인 상록수체육관 발전소는 체육관 지붕과 하늘공원에 각각 100kW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늘공원에 설치된 발전소는 접근성이 좋아 태양광 패널과 인버터, 분전반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전자파가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시켜드리기 위해서 패널과 인버터를 전자파 측정기로 측정했습니다. 이번 측정에는 패널에서 0.6mG(밀리가우스), 인버터에서 32mG가 측정됐습니다. 이는 인체 보호 기준 833mG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이고 우리 가정에 있는 LCD TV📺(0.43mG), 냉장고(0.28mG), 전자레인지(66mG)에서 발생되는 전자파 수준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적은 전자파 측정값에 모두들 놀라워😮하셨습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는 전자파가 매우 적은 수준이라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길 바랍니다.
이어 300kWp 급 용량인 안산시민햇빛4호 와~스타디움 주차장 발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주차장 옥상에 발전소 건설을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건설 비용이 높습니다.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구조물을 높게 설치해야 하고, 주차면수를 확보하기 위해 기둥 배치를 가능한 적게 해야 해서 시공🏗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으로 이동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 대한 소개와 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설명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멀리 양평에서 안산까지 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